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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전망]음악치료, 치매 및 우울증 환자들 증상 개선에 도움음악치료사 수요 더욱 늘어날 전망조회수 1012
전유경 (jengug)2016.08.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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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이아람 기자] 음악치료가 치매 환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돈을 관리하는 등의 일상적인 활동능력을 개선하고 우울증과 불안감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음악치료사가 미래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노인 우울증과 치매는 많은 노인들이 앓고 있는 질병으로 치료나 완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음악치료가 치매와 우울증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음악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홍인실 제주대학원 박사의 "노인인지기능과 우울증에 미치는 음악치료의 개선효과"에 따르면 음악치료 과정 중 노래 만들기는 치매노인의 인지기능(MMSE-K평가 기준)을 평균 26.0% 향상시켰다.

특히 언어능력이 40.4%로 가장 높은 향상를을 보였으며 지남력(시간, 공간, 사람 인지 능력) 22.2%, 기억력이 15.8% 향상돼 정신적 측며에서 고루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연구에서는 음악치료가 우울증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중년 이상의 우울증환자 6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음악 연주회를 기획, 연습, 감상하는 활동을 통해서 자존감, 무력감, 사회적 단절감이 개선되고 우울증세가 전반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뉴스를 보면 치매노인을 돌보다가 지친 가족들의 자살소식을 간간히 접할 수 있다.

노인성 치매의 경우 환자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의 행복까지 앗아가 암보다 무서운 질병으로 자리 잡았다.

음악치료는 우울증 개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자아존중감과 자기표현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음악이라는 매개체는 노인들도 쉽게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 개선에 더욱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국의 고령인구(65세 이상)의 비중은 13.1%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고령인구는 51위 수준이나 2030년 15위(24.3%), 2060년 2위(40.1%) 수준으로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앞으로 고령사회에서는 음악치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음악치료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미래의 안정적인 직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아람 기자 2ram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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