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노인건강타운(원장 이홍의)이 스마트폰 활용법을 잘 몰라 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활용에 익숙한 대학생들에게 1대1 교육을 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많은 노인들이 스스로 구입하거나 자녀들로부터 스마트폰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사용법을 잘 몰라 편리함과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높은 사용료를 내고 있는 현실에 착안했다. 교육에 참가한 노인 70여명은 자리에 앉기 무섭게 각자의 ‘스마트폰 과외선생님’들께 질문 공세를 쏟아부으며 궁금증을 풀어냈다.
노인들의 가장 많은 질문은 ‘카카오톡 사용법’과 ‘사진 보내는 방법’ ‘연락처 검색’ 등 세 가지. 교육을 맡은 송원대학교 언어재활치료학과 학생 20여 명은 차근차근 노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며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줬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스마트폰과 친해지기’ 2차 교육은 5월 10일 진행되며, 6월 3차 교육까지 예정돼 있다.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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